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전자투표가 최초로 도입

September 2, 2003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전자투표가 최초로 도입 
[출처 : Le Monde : 2002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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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1차선거가 있었던 4월 21일 Merignac (gironde) 투표구에는 3번 투표장에서 투표인들이 전자 장비를 이용한 투표를 할 수 있는 시범 투표가 있었다. 

18세 의과대학생인 Sebastien Roignan은 전자투표를 하기 위해 1시간 15분 정도를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첫 대통령 선거를 전자투표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신분증을 컴퓨터가 검증해 주지 않아서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칸막이 안에 위치한 3대의 컴퓨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스크린을 손가락으로 만지면 작동되는 투표 방법을 택했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Aquitaine Europe Communication 협회가 전자투표를 처음 시도하기를 원했던 기관이다. 이들은 투표장소였던 체육관의 서버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자투표를 위한 장비가 선거 전날 15시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장비를 설치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자투표 방식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선거구 책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되는 전자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약 150여 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이날 200명 이상이 전자투표 방식을 택했다. 

전자투표를 하고 나오는 Claudine Lartigau는 시청의 비서실에 근무하는데 커튼을 열고 들어갔을 때 전자 장비가 있는 것을 보고 낯설어 하지 않은 자신을 보고 놀랬다고 말했다. 투표시간이 빠르고 투표자들 모두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도 전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이는 노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발전입니다. 이는 선거의 현대화 작업이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Jaime은 인터뷰에 답했다. 사실 투표가 끝난 다음에 집계 과정에서 투표 용지를 봉투에서 꺼내는 작업만 몇 시간이 족히 걸린다. 

전자투표 방식의 투표장 3번에서의 투표시간이 마감된 지 27분 만에 선거가 있었던 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투표 결과가 나타났다. Lionel Jospin은 30.84%, Jacques Chirac은 14.95%, Jean-Marie Le Pen은 2.80%였다. 사회주의자들은 당연히 이번 전자투표는 매우 공정하게 잘 운영됐다고 말할 것이다. 

http://www.lemonde.fr/article/0,5987,3244--27270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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