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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REITs)란 무엇인가

리츠란 소액투자자에게서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사무실상가주택 등 부동산에 투자.운영한 후 얻어진 수익을 배당형식으로 주주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직접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리츠회사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사실상부동산에 간접투자한다는 의미에서 주식시장의 뮤추얼펀드와 비슷하다. 미국리츠협회(NAREIT)에 따르면 미국 리츠회사는 일반적으로 법인세를 물지않는다. 이 점이 리츠회사의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리츠회사는 연간 총 수익의 일정비율(미국과 한국은 90% 이상)을 주주에게배당해야 한다. 리츠회사는 국내의 경우 주식회사 형태로만 설립할 수 있고 최저 자본금은500억원이다. 반드시 상장할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주식시장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된다. 하지만 리츠회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설립과 자산운용기준이 까다로운편이다. 자산 가운데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90% 이상을 부동산과 부동산 유가증권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 연 수입의 80% 이상을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 운영에서 발생해야 한다. 미국도 이와비슷한 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세제혜택을 주지 않는다. 리츠는 소액투자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주식취득도 제한하고 있다. 1인당보유주식은 총 주식의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미국의 리츠는 주로 연.기금 보험회사 뮤추얼펀드 투자은행 등 주로 기관투자가들이 투자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비중이 4대 6 수준이다.

자료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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